니시키 시장 투어를 마치고 기온거리를 지나는 길
일정 금액을 지불하면 탈 수 있는 인력거를 보니
교토에 왔다는 것이 실감 났어요.


금방이라도 닌자가 나올 것만 같은 기온거리예요.






신랑님

지브리샵에 귀여운 이웃집토토로와 둘째 딸내미

교토커피

니넨자카에서 넘어지면 2년 살고 산넨자카에서 넘어지면 3년 산다는 우스개 소리가 있는데
혹시라도 넘어지면 몇 번 더 넘어져서 백 년 채우세요 ㅎㅎ

가는 곳마다 사람이 진짜 많았어요

응커피라는 닉네임이 있는 아라비카커피

게이샤를 직접 보는 건 행운이래요.
얼굴은 물론 등까지 하얗게 분칠을 곱게 했어요.
같이 사진 찍고 싶었지만 참았어요 ㅎㅎ

30센티짜리 대왕 오믈렛.
사실 밥이 들어있는 오믈렛인 줄 알고 주문한 건데
버섯과 소시지가 들어있는 아주 부드러운 오믈렛이었어요.
기대 없이 너무 힘들어서 들어간 식당인데
모든 메뉴가 너무 맛있고
서빙하시는 분들도 멋진 신사분들이라 깜짝 놀랐어요.

치킨전문점 해도 될 만큼 맛있었던 치킨과 비프샐러드

일본은 양배추 특유의 향이 덜 나서 양배추롤이 더 맛있었어요.
이것 말고도 양배추 들어간 음식들이 다 맛있더라고요.

사진 찍을 새도 없이 마셔버린 맥주



콩고물 묻혀서 먹는 쫀득한 당고는 별미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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